AI 열풍에 시들고 있던는 반려 식물 나비란

 

 

점점 핫해지는 AI 열풍

4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220시간 55일간의 시흥 고용복지 센터에서의 대장정(?.^)의 수강 기간이 종료되었다.

 

센터 수강 기간에도 반장 선생님이 이곳저곳에서 물어다 주시는 줌 강의 정보로 

안양 새일에서 주최하는 2시간짜리 AI 이용하여 액셀 활용하는 방법도 배우고

에이어스 대표 박성중 강사님으로부터의 아보카도라는 새로운 'AI프 로그램'이랑 'AskUp카톡 챗봇' 소개도 받고

 

매타버스 이주성 강사님으로부터 코엑스에서 하는 매타버스 박람회를 다녀오다가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7주년 개관 기념 이벤트'로 김상욱 교수님의 강연을 지나다가 들었는데 또 AI 관련 강의였다.

 

7월 3일 수요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한국강사협회 정진일 대표님의 AI 관련 강의를 줌 강의로 듣고

또 이 강의와 연관되어 들어가게 된 오픈챗방에 끊임없이 날마다 밤 9시부터 자정까지의 AI 관련 줌 강의가 이어지고 있어서

5일 금요일, 6일 토요일 참여를 하게 되었다.

 

나보다도 먼저 6개월이든 1년이든 ChatGPT를 접하신 분들의 열정은 더욱 뜨겁다.

나도 다다익선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어떤 강의가 됐던 들으면 들을수록 그 열정에 뜨거움이 느껴진다.

 

오늘 새일센터가 다른 오후 강의가 있어서 동료 선생님들과 점심때 센터 주변에서 식사하게 되었다.

학부모 모임으로 자리를 함께 못한 선생님으로부터 들을 이야기를 전해 주셨는데

그 모임에서 AI 주제가 빠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AI의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숨 가쁘게 우리도 배우고 있는데

나는 시간에 늘 쫓기는 기분으로 그날그날 하고자 계획하였던 목표들을 늘 달성하지 못하고 마감하고 있다.

 

 

 

주 1~2회 물주기를 해야하는 나비란이 시들고 있는 와중에도, 가지를 뻗어 새끼란이 자라고 있었다

 

 

 

 

 

 

나비란이 시들고 있는 와중에도 새끼란이 자라고 있다

언니가 물주기를 잘 못해서 늘 물을 족족 죽이는 것을 보고 왜 그럴까 싶었는데

요즘 늘 시간에 쫓기는 기분으로 살고 있는 내가 나비란을 시들게 하고 있었다.

 

평소에는 달력에 따로 체크를 안 해도 1주일에 2번 꼴로 물주기를 잘하고 있었는데이번에 처음으로 나비란이 반쯤 시들해져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물주기를 내가 1주일을 건너뛴 것이었을까 2주일?감도 잡지 못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언니도 이렇게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되었어서 식물 물주기를 제대로 못 했던 것이었구나! 이해가 가는 순간이었다.주말에 시들해진 나비란의 잎사귀들을 잘리고 베란 청소도 하며 나비란에게 미안한 마음에

 

폰 카렌다에 주에 2번꼴로 물주기 일정을 7월 한 달간 표시해 놓았다

폰 달력을 거의 매일 보니까 앞으로 또 나비란을 시들게 하지는 않을거다

 

AI의 영향력은 가히 지구 전체를 워싸고 은하계까지 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다

센터 수강을 3달 남짓 하면서 그것이 나의 앞으로의 취업과 소득에 당장에 영향을 미칠 수는 없을 것이다

 

수강 받은 경험을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것 만으로 원하는 목표는 충분히 이루었다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잘 이끌어 준 센터 강의에 정말로 감사하다